탈모가 심해지면 빗질이 두려워집니다. 빗질 한 번에 무수히 떨어지는 머리카락에 스트레스는 쌓여만 갑니다. 아래에서 탈모에 도움이 되는 치료방법과 내가 진짜 탈모인지 자가 진단을 해볼 수 있는 탈모의 증상 그리고 그에 따른 유형까지 확인해 보세요.
탈모의 유형과 증상
1. 원형 탈모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원형 탈모는 머리카락이 원을 이루며 빠지는 현상입니다. 한 개 또는 여러개가 생길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와 수도 증가합니다. 유전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그리고 면역기능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치료 없이 낫기도 하지만 재발률이 높은 편입니다.
2. 휴지기 탈모
영양결핍, 갑상선과 같은 내분비 질환, 약물, 출산, 발열, 수술등의 심각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 이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를 말합니다. 보토 모근 세포는 생장기 3년, 퇴행기 3주, 휴지기 3개월의 순환 사이클을 가지고 있으나 휴지기 탈모는 모발의 일부가 이 사이클을 지키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가면서 발생합니다.
3. 남성형 탈모
흔히 우리가 대머리라고도 부르는 남성형 탈모는 안드로겐 탈모증이라고 합니다. 현재 점차 20대 후반이나 30대에서 모발 가늘어짐 증상과 함께 탈모도 같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유전적 요인, 연령 그리고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발생합니다. 종류로는 정수리에서부터 둥글게 벗어지는 경우가 있고, 이마 양쪽이 M모양으로 나는 경우, 그리고 이마 전체적으로 벗겨지는 U자형 탈모가 있습니다.
4. 여성형 탈모
여성 탈모는 남자에 비해 이마 위의 모발선이 유지되면서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고 숱이 적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성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훨씬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자들처럼 완전히 탈모가 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머리카락이 다량으로 빠지게 되어 숱이 적어집니다.
여성형 탈모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 방법
1. 비수술적인 약물 요법
남성형과 여성형의 탈모 치료제로서 바른약인 미녹시딜 제제와 복용하는 약인 피나스테라이드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효과가 없으며, 약을 중단하게 되면 다시 탈모가 진행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원형 탈모의 경우에는 국소 또는 스테로이드, 면역 요법 등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초기 탈모일 수 록 약물의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한 게 좋다고 합니다.
2. 수술적 방법인 자가모발이식
자가 모발이식의 경우에는 탈모가 진행되어 치료제로써는 부족할 경우에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두피에서 건강한 모낭이 있는 피부 조각을 떼어내 탈모가 많이 일어난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거부반응이 적고, 치료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이식한 모발은 외상을 입지 않으면 계속 유지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유지하기 유해서는 영양소 섭취도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탈모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확인해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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