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로 진화하는 탈모는 주로 남성에게만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심평원의 조사에 따르면 약 10만 명 정도의 여성들도 탈모로 인해 병원 찾고 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도 직장생활을 하는 20~30대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여성분들의 탈모도 남성처럼 남성호르몬과 모낭에 있는 특수한 효소와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지만, 스트레스나 임신, 출산, 폐경기 등으로 인한 체내 호르몬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탈모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까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여성 탈모의 원인
주로 여성에게 나타는 탈모 종류는 남성형 탈모인 M자형 탈모와, 정수리형 탈모가 있습니다. 또한 가르마를 따라 생기는 여성형 탈모와 원형탈모도 있습니다.
-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 :
20~30대 여성 탈모 환자가 많은 것은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를 깨뜨리면서 면역기능에 변화를 주기 때문에 모낭 주변에서 면역 반응을 일으키거나 모발의 생성과 탈락 주기에도 영향을 주어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잘못된 식습관 :
약 10개의 모발이 하루에 자라는 길이를 합하면 30M가 될 만큼 모발도 영양분을 많이 요구합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로 음식을 제한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모발에 필요한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의 미네랄과 필수지방산, 단백질, 비타민 A, B, D 등이 부족으로 탈모가 생깁니다.
-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탈모 :
임신을 하게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증가해 모발도 잘 자라게 됩니다. 다만 출산 이후 2개월~6개월까지 호르몬이 점차 감소하면서 정상수치를 찾게 됨에 따라 탈모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지만 보통 출산 후 6개월까지 지속되는데 이후에도 계속 진행된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특정 질환으로 생기는 탈모 :
부신 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난소에 종양이 생기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속에 철분이 부족하거나 갑상선 기능 항진 또는 저하증이 있을 경우에도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여성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먼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활동으로 인한 미세먼지, 피지, 땀 등의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저녁에 머리 감는 것이 좋고, 꼼꼼히 두피까지 건조한 뒤에 잠자리에 드는 게 중요합니다.
- 머리를 감을 때 흐르는 물에 3분 이상 꼼꼼하게 헹구기 : 제대로 헹구지 않으면 샴푸의 성분이 두피에 남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손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면 충분히 헹궈줍니다.
- 헤어제품은 가급적 두피에 닿지 않게 사용합니다.
- 두피의 혈액순환을 위해 매일 빗질을 정성스럽게 해 줍니다.
- 비듬이 심하다면 피부과를 찾아 꼭 치료를 받습니다.
- 아래에서 탈모에 좋은 음식을 확인하고 영양분을 보충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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