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 / 2022. 6. 19. 22:49

원숭이두창감염경로 쉽고 간략하게 알아보기

원숭이두창 감염경로

 

 코로나가 수그러지고 다시 해외여행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원숭이 두창이 국내에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에서 감염된 사례가 나오나서 유럽, 북미, 이스라엘 등 다수 국가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 되고, 확진자가 2000명이 넘어서면서 세계 보건기구(WHO)는 통일된 대응을 위해 더 이상 원숭이 두창을 풍토병으로만 보지 않기로도 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확진자나 의심 환자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이 있기에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한만큼 미리 원숭이 두창에 대해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 원숭이두창이란?

 

 원숭이 두창은 나이지리아,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발생하는 풍토병 이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서 다소 중증도는 낮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2. 원숭이두창 감염경로

 

 인수공통 감염병으로서 동물에서 사람, 사람과 사람 등의 접촉을 통해 감염이 됩니다. 현재는 주로 증상이 있는 감염환자와의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이 되는 걸로 확인되고 있으며, 코로나19처럼 호흡기 전파로도 가능하지만 단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감염 시 발생되는 증상

 

 발열, 발진, 두통, 허리 통증, 림프절 부종 등 나타날 수 있고, 발진은 발열 후 1~3일 이내 시작합니다.  주로 얼굴, 손바닥, 발바닥에 집중하여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발진은 물집, 고름, 딱지로 진행이 되며 약 2주~4주 지속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6년에 이미 검사체계를 구축하여 의심환자 발생 시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천시의 경우는 인천의료원, 대전시는 충남대 병원을 전담 의료기관으로 지정했고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고위험군 접촉자에 한해 자가 격리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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